아무거나 솔직한 리뷰

[남편의 시선에서 본] 레피리움 산후조리원 3일차

늘늘:) 2018. 4. 7. 23:00

오늘은 남편의 시선에서 본 아내의 산후조리원 3일차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먼저 저희가 선택한 조리원은 레피리움 마포 용산점인데요. 레피리움을 선택한 이유는 크게 2가지 입니다.

  1. 제가 계속 함께 있을 예정이어서 출퇴근의 용이성
  2. 아내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산부인과에서 퇴원 한 당일인 목요일 포함하여 3일간 지내본 결과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여러가지 제공되는 것들 중 당연하고 기본적이라 생각되는 부분들을 제외하고 마음에 드는 부분들을 뽑아보면,
넓은 실내와 거동이 불편한 산모를 배려한 낮고 큰 사이즈 침대, 그리고 저는 잘 모르겠지만 모유 유축에 좋다는 메델라 심포니 유축기 그리고 밥과 끼니 사이사이 나오는 간식!!!!

1일차 점심, 저녁

2일차 아침,점심,저녁

3일차 아침,점심,저녁

진짜 밥이랑 간식이 너무 잘 나와서 좋네요!!!! 

아내는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해서 벌써 물린다고 하지만.... 저는 정말 너무 좋습니다!! 행복 그 자체 ㅋㅋㅋ


아쉬운 점은 역시 특별한 건 없지만...

남편이 먹기에는 밥이 너무 적다는거(이건 조금 더 달라면 줄지도 모르겠네요 ㅎ 아직 시도는 못 해 봤습니다), 

그리고 샤워실 수압이 조금 더 쎄면 좋겠다는 부분(이건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아쉽다고 하기도 뭐하네요 ㅎ)

끝으로 방문 열때 끼익 거리는 소음이 있다는 점이 약간 아쉬운 부분이네요!!


아직 11일이 더 남았으니 그 동안 또다른 좋은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시 포스팅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