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면 어떤 글을 가장 먼저 써야할까 고민을 해 본적이 있었습니다.
사실 일기처럼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이나, 소중한 기억들을 처음부터 적어도 되겠지만
나는 블로그를 하면 다른 블로거들과 소통을 많이 하고 싶었기에 누군가 내 블로그에 방문해서 볼지도 모르는 첫 글이 꽤 고민이었습니다.(첫 인상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에서..)
여러가지 주제를 고민해봤지만 역시 첫 글은 왜 블로그를 하겠다고 마음 먹었는지를 적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끄적여 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간직해온 꿈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내가 조금 성장하고 나서 생긴 새로운 꿈과 결혼 후 생긴 꿈도 있구요..
어렸을 때부터 간직해 온 꿈은 세상을 잘 모를 때 꾸었던 것이라 그런지 그냥 보기에는 별로 거창해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이루기가 상당히 어려운 꿈인데요. 3가지 정도 되네요 ㅎ
- 4인 가정의 좋은 아빠가 되기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내 기준에는 상당히 어려운 꿈이에요. 이와 관련된 내용의 포스팅도 작성할 생각입니다!! ㅎ) 벤츠 차량의 오너가 되기
회사 사장님이 되기
성장하고 나선 생긴 꿈은 여전히 이루기 어렵지만 조금은 구체적인 꿈이네요.
-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기
- 크로스핏 박스 차리기
결혼 후 생긴 꿈은 아무래도 아내와 관련된 꿈이겠죠? ㅎ
- 와이프랑 평생 함께 운동하기
- 와이프가 긍정적인 생각을 조금 더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블로그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어제 날짜로 '4인 가정의 좋은 아빠가 되기'가 어제부로 75%까지 달성이 되어 이 감동을 어딘가에는 기록 해야겠다는 생각과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려면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하고 또 다른 사람의 생각들을 많이 접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 그리고 와이프가 조금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에서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떻게 어떤 글을 쓰고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한번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꿈들을 다 이룰때까지 화이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