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노동자의 날을 맞이하여 튼튼이의 출생신고를 했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출생신고라 별도로 필요한 건 없고,
병원에서 발급해 준 출생증명서와 신고인의 신분증 정도만 있으면 된다고 했는데...
막상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를 위한 양식을 보니까 알아보고 가야할 것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본인과 아내의 이름과 한자, 그리고 본적, 등록기준지를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저는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갔더니 주민센터 직원분이 찾아서 적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보고 따라서 써 달라고 하셨는데,,,(써서 주실거면,,, 그냥 양식에 바로 써주셔도 되는데,, ㅎ)
아무래도 직원분도 한자에 익숙하지 않으셔서인지 알아보기가 힘들었습니다 ㅠ
분명 한자를 써야 하는데 그림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 느낌이었어요... ㅠㅠ
제가 사는 관악구는 서류를 접수하고 나면 손 세정제와 안내 책자(?)를 선물로 줍니다.
(아마 구마다 조금 다를 것 같아요!)
선물로 받은 손 세정제
관악구 육아 지원 안내책자
출생신고를 마치면 이어서 매월 10만원씩 받을 수 있는 아동수당을 신청합니다.
10만원으로 분유랑 기저귀 사는데 보태야죠 ㅎ
그리고 끝으로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 신청(6000원 한도 1년간 전기세 30% 할인)을 하면
출생 신고와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모두 신청한 것 같네요!
이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당당히 이름 석자를 올리게 된 우리 튼튼이!
앞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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