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엄빠인 저와 제 아내는 수유 후 토를 하지는 않을지 항상 걱정이 많습니다 ㅠ

아기들은 아직 신체 근육이 다 발달하지 않아 탈수가 올 정도로 너무 많은 양이 아니라면

조금 토하는 건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부모맘이 어디 그런가요....ㅠ


그래서 최대한 이수의 속이 불편하지 않도록 

트림도 잘 시켜주려고 하고,

수유 자세도 최적의 자세를 찾기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튼튼아 엄빠가 매우 노력중이란다!!! ㅋㅋ)


근데 이게 꽤 까다로운게 매번 트림을 시켜준다고 하는 것도 아니고,

(트림을 하느냐 마느냐는 아기 마음....ㅠ)

어떨때는 한참 지나고 난 뒤에 하기도 하고, 아예 안 하기도 하고,,,

심지어 트림을 잘 했지만 약간씩 게워내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렇다고 계속 안고 있거나 보고 있을수도 없고... ㅠ

(특히 새벽에는 엄빠도 졸리기 때문에 10분 넘어가면 자고 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ㅠ)


그렇게 고민하던 중 아내가 정보공유방(올해출산, 출산예정이신 분들이 활동하는)에서 

괜찮은 아이템이라며 알아온 역류방지 로토토 쿠션!


아기를 눕혔을 때 상체가 비스듬하게 세워지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트림시킨 뒤 눕혀두면 모유/분유가 역류하는 것을 억제해준다고 하네요.


처음 받아서 커버를 씌우면...

한쪽으로 반죽이 치우친 도넛 형태로 생겼습니다.


강아지 방석처럼 생긴 로토토 쿠션


장모님은 보시더니 강아지 방석같은 걸 왜 샀냐고 그러시더군요 ㅋㅋㅋㅋ

듣고보니 그런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보관 및 이동을 위한 고리도 달려 있는데,

뭔가 느낌은 금방 떨어질 것만 같이 생겼습니다.


윗쪽에 있는 작은 고리


사용법은 딱 보자마자 느껴지는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쿠션의 높은 부분에 아기의 머리가 가도록하고

가운데 쏙 들어간 부분에 엉덩이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눕혀주시면 끝!!


높은 부분쪽에 머리가 갈 수 있도록 눕혀주면 끝!


생각보다 이수가 매우 만족해하고 편안하게 놀아서 잘 샀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드네요 ㅎ

아마 어른으로 치면 리클라이너 소파에 누워있는 느낌 정도일까요? ㅎ


매우 좋아하는 튼튼이!!


트림을 시켰는데 안할 경우 5~10분 정도 눕혀주는 용도로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이수가 요즘 등센서가 활발히 작동중인데, 

쿠션에 누워있는 걸 좋아해서 수유 후 놀이타임이나 낮잠 시간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등센서가 있는 아기들을 눕히는데도 많은 도움을 준다는 얘기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몰랐는데 아내가 쿠션에서 터미타임에 활용하는 걸 보니,

그냥 바닥에서 연습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잘 하더라구요 ㅎ


It's 터미타임!


가장 기본인 역류방지 쿠션 역할은 기본이고,

낮잠, 놀이시간, 터미타임 활용도 가능하면서 휴대성까지 겸비한 로토토 쿠션!!


타이니러브 모빌(타이니러브는 사랑이죠)과 더불어 구매를 후회하지 않는 육아템 2번으로 등극하였습니다!


참고로 로토토 쿠션은 종류가 2가지로 일체형과 커버분리형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커버 분리 여부가 차이가 나는데 그로 인해서 사용기간이나 세탁방법 등도 차이가 나니,

차이점을 한번 보시고 필요에 맞게 구매하시는 것이 좋겠네요!

출처 : 로토토쿠션 홈페이지(http://www.rototobe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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